지식정보

미국 전략폭격기 한반도 전개 (ft. 북 미사일 도발?)

지식대학 2022. 12. 29. 07:00

국방부 2022년 12월 20일 화요일 보도자료입니다.

 

 

요약 : 미국 전략폭격기 한반도 전개, 한미 전투기와 연합훈련 시행

 

 

한미 양국 공군은 2022년 12월 20일 미국 전략폭격기(B-52H)의 한반도 인근 전개를 계기로 한미 연합공군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훈련은 미측 F-22 전투기와 우리측 F-35·F-15K 전투기가 참여한 가운데, 제주도 서남방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일대에서 시행되었습니다.

 

 

 

 

일본 가데나기지에 주둔하고 있는 미 공군의 F-22는 2022년 12월 20일 화요일에 군산기지에 전개하여, 그 주에 국내에 머무르며 우리 공군의 F-35A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미 군사당국 간 긴말한 협의를 통해 이루어진 이번 연합공군훈련은 미국의 대표적인 확장억제 자산인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전개 상황 하에서 한미 최신 전투기들이 전략자산 엄호절차를 숙달함으로써 한미간의 상호운용성 향상 및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미국의 전략폭격기(B-52H) 및 F-22 전투기의 전개는  지난 11월 3일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한미 국방부장관이 "미국 전략자산을 적시적이고 조율되게, 빈도와 강도를 증가하여 운용"하기로 합의한 것에 따른 미국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의 일환입니다.

 

 

한미는 앞으로도 미국의 확장억제를 포함한 동맹의 능력과 태세를 지속 강화함으로써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동맹의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확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합니다.